
1. '수리남 3화' 줄거리
전요환(황정민 배우님)이 강인구(하정우 배우님)에게 계속 왜 돌아왔냐고 질문을 합니다. 강인구는 친구도 잃었고 전재산도 잃었고 가족들을 위해 돈을 벌기 위해 돌아왔다고 합니다. 수리남에서 흔히 거래되는 마약을 한국으로 유통시키기 위해 첸진(장첸 배우님)과 손을 잡겠다고 합니다. 강인구의 말에 요환은 호의적으로 바뀌고 강인구는 그 자리에서 최창호(박해수 배우님)에게 전화를 합니다. 최창호와 강인구는 일전에 사전 모의를 맞추고 입을 맞춘 상태라 최창호라 부르지 않고 구상만-최창호 가명-이라며 국제무역상이라고 전요환에게 전화로 소개해줍니다. 구상만은 자신이 새로운 사업은 브라질에서 한국에 수출하는 닭정육에 코카인 마약을 숨겨 넣고 세관에서 검역을 거치지 않고 마약을 한국에 유통하려는 계획을 전요환에게 이야기를 건넵니다. 구상만은 전요환을 브라질로 입국시키기 위해 브라질에서 미팅을 하자고 말하지만 전요환은 수리남을 벗어나는 순간 수배되기 때문에 구상만 보고 수리남으로 건너오라고 역제안을 합니다. 그렇게 구상만은 수리남으로 위헙을 무릅쓰고 넘어오고 처음 맞이한 건 데이비드 박(유연석 배우님)이었습니다. 구상만의 여권을 받고 입국 처리를 해준다고 하며 그의 여권을 추적합니다. 구상만이 2년 전 수리남에 왔었고 미국 대사관에 갔던 것까지 알아내서 구상만과 전요환을 감금시키며 왜 그랬는지 이유를 묻습니다. 구상만은 마약 관련해서 2년 전에 시도를 했고 미국 대사관에 무역담당관인 '더글라스 하퍼'라는 사람에게 연락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 무역담당 직원은 밀수에 관련이 있었고 코카인 루트를 물어봤지만 중국인들에게 도박 사체를 빌렸고 그 돈을 갚지 못해 밖에 나올 수 없어서 대사관으로 오라고 해서 방문했고 코카인이 아닌 히로뽕 마약만 팔아서 거래를 하지 않고 나왔다고 항변을 하였습니다. 구상만은 전요환이 무례하다며 거래 없던 걸로 하자며 갈려고 하지만 전요환은 미국 직원이 확인되기 전까지 그들이 가지 못하게 호텔에 가둬두었습니다. 만약 그의 말이 거짓말이었다면 구상만과 강인구를 죽이려고 했었지만 구상만의 말이 사실이어서 전요환과 구상만 계약을 맺기로 합니다. 일전에 강인구의 홍어 사업이 어떻게 마약에 걸렸는지 저녁 모임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누군가게 제보를 하지 않으면 걸릴 확률이 굉장히 낮은데 어떻게 세관에 걸렸는지 국정원이 계획을 한 거 아니냐며 최창호에게 따졌습니다. 최창호는 한국으로 마약이 입국되는 걸 막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한 행동이라고 말합니다. 강인구와 최창호는 입씨름을 하다 데이비드 박이 나타나서 대화는 마무리됩니다. 구상만은 전요환에게 물건을 요청하고 브라질로 돌아가고 강인구는 전요환 자신의 집에서 머무르라며 볼모로 잡아둡니다. 다음날 전요환의 집에서 도청을 피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전요환의 신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곳에서는 신도들이 도망치려는 신도를 때리고, 신도들과 아이들에게 코카인을 음료에 타서 먹이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를 사진으로 찍어 증거로 남겨 놓습니다. 첸진은 강인구에게 코카인 사업에 대해 책임을 지라고 하며 강인구에게 폭력을 가하고 강인구는 전요환을 사전에 죽이겠다고 약속하면서 풀려나게 됩니다. 풀려난 강인구는 전요환 일당들과 함께 구상만과 거래할 코카인이 있는 창고로 가게 됩니다. 코카인이 확보되었다고 최창호에게 전송을 하고 브라질 국경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잡습니다. 약속 장소는 데이비드 박이 정하기로 하고 최창호는 베네수엘라에 근무하는 국정원 직원들과 브라질 국경수비대까지 사전에 모의합니다. 구상만(최창호)과 전요환 패거리들이 마약을 거래할 때 브라질 국경 수비대가 등장해 코카인을 압수하고 놀란 척 돈과 코카인을 모두 뺏기면 되는 게 이번 작전의 목적이었습니다. 전요환측에서 장소를 찍어주고 장소에서 모인 그들은 돈과 코카인 거래 현장에 브라인 국경수비대가 나타났고 위험을 피하기 위해 돈과 코카인 모두 포기하고 순순히 넘어 갈려고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총평
강인구와 최창호가 강요한에게 들키기 전 단계까지 너무 아슬아슬하게 드라마를 풀어냈습니다. 굉장한 몰입감으로 드라마 한 편을 보는데 한 시간이 금방 갔습니다. 총격전이 시작될꺼같은 긴장감으로 다음 이야기는 4화로 연결되는데요. 곧 4화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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