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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광주 민주화 운동을 이야기하다

by 클.타100 202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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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대표 포스터


1. '택시운전사' 영화 정보 및 출연진

 


장르 : 드라마, 가족

감독 : 장훈

출연 : 송강호(김만섭 역), 토마스 크레취만(위르겐 힌츠페터 역), 유해진(황태술 역), 류준열(구재식 역), 박혁권(최기자 역), 최귀화(사복조장 역), 차순배(차기사 역), 신담수(신기사 역), 류성현(류기사 역), 엄태구(비포장 검문소중사 역), 박민희(권중령 역), 이정은(황태술 처 역), 유은미(김은정 역), 권순준(강상구 역), 유석호(황태술 아들 역), 허정도(서울 임산부 남편역), 이봉련(서울 임산부역), 이호철(호용표 역), 이용이(홍용표 모 역)

특별출연 : 정진영(이기자 역), 고창석(상구 아빠역), 전혜진(상구 엄마역), 류태호(광주신문사 부장역), 정석용(서울카센터 사장역)

개봉일 : 2017.08

관람객수 : 1,218만명

러닝타임 : 137분

등급 : 15세 관람가

2. '택시운전사' 줄거리


택시 운전기사인 만섭(송강호 배우님)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돈을 벌어온 그는 아내가 병에 걸리면서 모아온 돈을 다쓰게되고 아내가 마지막으로 부탁해서 산 택시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의 하나뿐인 보물 은정(유은미 배우님)을 위해 열심히 돈을 모으면서 식당에서 광주로 한 손님을 데려다주면 10만원을 주겠다는 소식에 다른기사에게 들어온 제안을 몰래 빼돌려 그 손님을 태워 광주로 더나면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만섭이 태운 손님은 외국인 기자 였습니다.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 배우님)는 독일에서 한국을 취재하기 위해서 선교사라 가장하고 입국한 기자였습니다. 그사실을 모르던 만섭은 돈만을 생각하고 광주로 출발합니다. 광주로 들어가는 입구가 막혀 있고 광주에 대려다 주지 않으면 돈을 줄수 없다는 페터 말에 만섭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광주에 집입하기 위해 길을 막고 있는 군인에게 페터가 외국인 사업가 인데 중요한 계약서 때문에 광주에 꼭 가야한다고 우겨 광주로 들어가는데 성공합니다. 광주에 진입하자마다 학생운동하는 학생들을 만나고 패터는 그들을 만나 촬영하기 시작합니다. 만섭도 길에 서있는 할머니를 그냥 보낼수가 없어 병원으로 할머니를 모시고 오면서 광주상황이 심각한걸 파악하게 됩니다. 만섭이 페터의 가방을 갖고 도망갔다는 누명을 쓰지만 돈을 받기 위해 다시 그를 싣고 취재를 시작하게됩니다. 페터는 대학생인 재식(류준열 배우님)과 택시기사인 황기사(유해진 배우님)의 도움으로 촬열을 할수 있게 됩니다. 당일 돌아갈줄 알았던 만섭은 딸 걱정에 빨리 돌아가려고하지만 차에 문제가 생겨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 됬고 시간이 늦어 돌아갈수 없게 됩니다.  황기사의 도움으로 차도 수리하고 하루 광주에서 보내게되면서 서울에서 듣지 못했던 광주 민주항쟁을 현실로 마주하게 됩니다. 만섭은 이른새벽에 일어나 황기사가 달아준 전남 번호판을 달고 미리 건네준 광주지역 샛길 지도를 보고 광주를 빠져나갑니다. 순천으로 다다른 만복은 국수집에서 국수를 먹으면서 정부 발표를 듣고 충격을 받게됩니다. 광주에서 폭도들의 시위로 발표하고 다른 지역은 평화로움에 다시 광주로 가게 됩니다. 황기사집에 도착한 만복은 재식이 사망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페터가 촬영을 왔다는 사실을 알게된 군사들은 그를 쫓기 시작합니다. 이제 만복은 페터를 공항으로 데려다 줘야하는데, 광주를 빠져나가기전 마지막 검문소에 걸렸고 책임자인 중사(엄태구)는 그들을 그냥 보내주라고 합니다. 광주를 벗어나던 찰나 사복조장(최귀화 배우님)이 총을 쏘며 쫓아올때, 광주의 택시 기사들이 나타나 그들을 도와주게 됩니다. 광주시민들의 도움으로 그곳을 벗어난 만복은 페터를 공항으로 데려다 줍니다. 페터가 만복에게 택시 수리비를 줄테니 이름과 연락처를 달라고했지만 그는 가짜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주며 헤어집니다. 이후 페터의 영상이 알려지고 만복을 찾지만 그에게 보복이 갈까 찾는걸 포기합니다. 23년 이후 페터가 한국에와서 만복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인터뷰를 한장면을 본 만섭은 '나도 보고싶었네, 자네도 많이 늙었구만'이라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총평


 실제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기자인 페터가 광주에서 계엄령 하에 삼엄한 언론통제를 뚫고 잠임취재 끝에 광주를 취재한  유일한 기자입니다. '푸른 눈의 목격자'인 그는 전세계 5.18을 알린 인물로 페터는 택시기사인 김사복의 차를 타고 광주로 갔고 취재를 성공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페터는 김사복을 찾았지만 그의 소식을 찾을수 없었다고 합니다. 영화 개봉 후 김사복의 아들분이 나타 났고, 페터 부인을 통해 김사복이 맞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영화에서 알려진것과 달리 김사복은 일반 택시 운전시가 아니라 외국인 전용 호텔택시 2대를 운영했고, 직접 손님들을 모시는 운전사도 했다고 합니다. 김사복은 실제 영어, 일본어에 능해 주로 조선호텔에서 외신기자들과 외국인 VIP손님을 고객을 상대 했다고 합니다. 페터와 김사복은 5.18 이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이고 광주 방문은 19일날 페터와 만났고 20일날 광주로 내려가 21일에 그곳을 타와 22일에 일본으로 건너가 필름을 전달하고 다시 23일 오전 광주로 들어가고 27일날 다시 복귀해 1번이 아닌 2번 방문 했다고 합니다. 5.18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는 실제 상황을 많이 연출한거 같아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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